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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북’, 국내에서 의미 있는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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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기자 |  2019.03.16 12:16:45

영화 ‘그린북’ 국내판 포스터

 

흑백 인종차별의 극복을 주제로 다룬 영화 ‘그린북’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존인물인 재즈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분)와 그의 친구인 토니 립(비고 모텐슨 분)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1960년대 초 케네디 전 대통령 임기 당시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 실태를 고발, 최근 열린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 3개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제목인 그린북은 흑인이 남부를 여행할 때 참고하는 녹색 표지의 가이드북을 뜻한다. 흑인이 갈 수 있는 식당, 정비소, 호텔 등이 실려 있다.

지난 1월9일 개방한 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관객수 7만310명, 누적매출액 32억9454만2821원을 기록했다. 스크린수 148개, 상영횟수 2561회인 것에 비하면 괜찮은 성적이다.

평가도 좋다. 다음에서 399명 평가 결과 9.2점, 네이버에서 1659명 평가 결과 9.56점이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닌 영화로 좋은 평가와 의미있는 성과 모두를 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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