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내달부터 두 달 동안 주말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수련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해오름 인공 암벽장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등반을 위한 기초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안전교육, 장비 소개 ▲기본자세 및 동작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클라이밍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주말마다 열리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차 교육은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오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차 교육 오는 6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1차 교육은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2차와 3차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운영될 계획이다. 스포츠클라이밍 장비는 수련원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1차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차 모집기간은 내달 2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3차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