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CHEOOM)’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깊이를 더하고, 지식 공유 및 독서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구성원이 직접 채움에 비치된 책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열람과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구성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전보다 활발하게 채움을 활용하고 개개인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선으로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은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손쉽게 채움 도서를 파악하고,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 및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는 효과도 생겼다.
‘사회적 가치’ 코너도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하도록 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경영∙인문∙과학 등 영역의 DVD 200편을 구비하고, 주제별 독서 나눔 모임인 ‘독서 클럽’을 운영해 고객가치 창출 주체인 구성원들이 채움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트렌드 관련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채움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이나 영상 편집, 인문학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Night 채움’ 강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