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최종환 파주시장,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탄현콘도미니엄 현장 방문…공사 재개될까?

통일동산 지구 일대 관광특구 지정 예정에 대림산업 등 중국 투자대행사와 계약 체결 등 활기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3.14 10:16:28

최종환 파주시장이 공사 중단으로 방치돼 온 탄현콘도미니엄 현장을 방문해 대림건설 및 시티원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흉물로 방치돼 왔던 탄현콘도미니엄 공사가 다시 활기를 띨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3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 장기간 방치돼 온 탄현콘도미니엄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시행사인 시티원 등 사업 관련자들과 함께 공사 재개 등 활성화 계획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티원과 대림산업(주)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중국 투자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자들에게 제안서를 발송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통일동산 지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중단된 공사가 재개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탄현콘도미니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에 봉착돼 있지만 상호협력해 적극적인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협의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현콘도미니엄(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790-4번지 일원)은 2007년 11월 착공했으나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 여파에 따라 2009년 4월 공사가 중단돼 현재까지 방치돼 있는 곳이다.

파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콘도미니엄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2015년 11월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구 지정을 통해 중국 자본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중 무역전쟁 심화, 중국 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