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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KINTEX), 7월 '시장규모 6조' 태국서 K뷰티엑스포/방콕뷰티쇼 개최

롯데홈쇼핑 및 태국 재계 1위 CP그룹 자회사 참가 예정…한국 화장품 5대 수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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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3.13 11:39:23

킨텍스가 개최한 지난해 2018 K-뷰티엑스포 (사진= 킨텍스)

킨텍스는 태국 뷰티시장의 국내기업 진출을 위해 올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방콕국제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제4회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킨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는 2016년 이래 지금까지 국내 뷰티 강소기업 총 580개사, 태국, 중국, 대만, 일본, 호주 등 해외 6개국의 뷰티기업 100개사의 아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해왔다. 또한 2018년 국내 전시주최자 최초로 해외에서 국제전시회를 단독주최해 국내 전시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홈쇼핑, 태국 재계 1위 CP그룹의 자회사 참가 예정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 유통사 롯데홈쇼핑과 태국 재계1위 기업인 CP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 CP All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중 글로벌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 방콕뷰티어워드, 아시아 뷰티트렌드 메이크업&헤어쇼, K-뷰티 스타일링 세미나, 태국 화장품 컨테스트 등 K-뷰티의 위상을 알릴 행사들이 동시개최된다.

태국 전시컨벤션뷰로, 태국 산업진흥국, 산업부 산하기구 태국화장품클러스터, 태국 화장품의약협회, 중소기업연합회 등 태국 정부기관 및 협회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또한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 2019’에 참여하여 한태 양국의 화장품 및 산업 발전을 위하여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태국, 한국의 5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시장 규모는 6조원

태국은 한국의 5대 화장품 수출국이며 한류의 중심지역으로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화장품 시장 규모 6조원, 총 인구수 6800만명(2018년)으로 아세안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거점 시장이다.

지정학적으로 태국은 아세안의 유망 저개발국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가 모두 육로로 연결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또 해상으로도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인도로도 모두 연결 가능한 그야말로 물류 허브이므로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태국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 2019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수출길 개척을 위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태국 최대규모의 1:1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를 추진하여 성과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K-뷰티엑스포는 4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을 포함해 아시아 7개 주요도시에서 우리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뷰티엑스포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거나 킨텍스 전시3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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