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제1회 미음 네트워킹 데이’ 현장 (사진=부산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본부)가 12일 기술수요자인 기업과 공급자인 공공기관의 교류를 통해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날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에서 미음지구 산·학·연 교류를 위한 ‘제1회 미음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특구 혁신네트워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미음사업화 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산, 학, 연 혁신 주체 간 교류와 상생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화엔텍, B-TBC 입주기업 등과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해양대 산학융합원 등 각급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관계를 다졌다.

오영환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이든 기관이든 협업이 절실하다”며 “특구가 관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네트워크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미음을 거점으로 한 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전경 (사진=부산특구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