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3.12 08:35:25
호텔아트페어 히즈아트페어(위원장 후후, 서양화가)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제4회 히즈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작가 모집은 지난 2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마감은 오는 5월 3일까지다.
이번 제4회 히즈아트페어의 테마는 '내 마음의 울림, 작품과 만나다'이며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5월 봄의 생명력 속에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히즈아트페어 관계자에 따르면 응모는 히즈아트(HESART)홈페이지 內 웹하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개인초대전 경력의 작가로 전시참여에 결격사유가 없는 열정이 있는 작가다.
"히즈아트페어 특징은 작가 참가비 39만원과 판매시 작가 80% 수익비율"
모집분야는 평면예술인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를 90%, 입체예술인 조각, 공예, 주얼리 등 10%로 응모수량은 평면예술의 경우 인당 5~7점(규격 30호로 통일), 단 50호 이상인 작품은 1점과 30호 미만 3점이고 입체예술인 경우 1인 5점 이내이며 주얼리 경우 1인 1룸을 전제로 한 전시물이 가능하다.
참여비용은 이번 4회 아트페어도 동일하게 작가 개인 당 39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호텔 디럭스(11.5평)의 경우 4명을 배정하고, 스탠다드(8평)의 경우 3명을 배정한다. 단 2명이 1룸을 사용하는 경우 585,000원이고 1명이 1룸을 사용하는 경우 1,170,000원이다.
작품 판매 수익비율도 작가들 위주로 편성됐다. 판매시 작가에게 80%가 돌아가고 20%는 운영위원회에 돌아간다. 참여비용 39만원과 수익비율 80%는 갤러리 위주가 아닌 작가위주의 아트페어를 지향하는 '히즈아트페어' 만의 특별한 조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히즈아트페어,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혁신적인 아트페어"
히즈아트페어를 처음으로 기획한 위원장이자 서양화가인 후후(본명 이효준)는 "지난 2017년 'HEART'를 모티브로 '그들의 예술'로 울림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된 히즈아트페어는 전시 참여비용을 대폭 낮춰 작가를 위한 전시로, 그리고 작가가 소극적 참여에서 벗어나 작가에 의해 작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며 "갤러리 위주의 호텔아트페어가 아닌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혁신적인 히즈아트페어는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역량있는 작가들에게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접수결과 발표는 5월 4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개별 연락으로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히즈아트페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히즈아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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