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11 15:05:51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1일 충남 아산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각 지자체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공유재산 용도 폐지 과정’을 개최하며 올해 정규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코 인재개발원은 올해 교육 운영 목표를 ‘국가자산관리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정부 혁신성장 지원, 국가 재정수입 증대’로 정하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총 51회의 직무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교육과정으로 ▲국·공유재산 관리실무 ▲온비드 이용 교육 ▲공용재산 취득사업실무 ▲도시계획실무 ▲국가채권 관리실무 등 맞춤형 실무 중심의 직무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캠코 인재개발원 교육과정 참여를 원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캠코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교육 개시 1주일 전까지 수강신청 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 인재개발원은 국가자산관리 전문 교육기관으로 실무사례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매년 2000명 이상의 국·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국가자산관리 전문 공무원 육성과 국가자산 가치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직무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만 220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현재까지 누적 수료 인원 6000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