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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또 터졌다 '성접대 의혹'에 이어 이번엔 '몰카 공유 의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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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9.03.11 13:49:41

(사진=연합뉴스)

해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시도한 혐의로 빅뱅의 승리가 피의자로 전환된 가운데 이번엔 불법 영상물(몰카)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SBSfunE는 승리가 또 다른 남성 가수 2명과 여성을 몰래 촬영한 몰카를 공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수사상황을 잘 아는 한 관계자가 경찰에 제출된 카톡 증거물 가운데 불법 촬영 및 유포된 몰카 영상과 사진이 10여 건에 이르고, 일부는 승리과 다른 연예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도 올라갔다고 밝혔다.

SBSfunE는 일부 확보한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내용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이자, 10일 경찰이 탈세 혐의로 압수수색을 한 클럽 아레나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김 모 씨가 남녀의 성관계 영상과 사진들을 2016년 1월 9일 채팅방에 올렸다.

영상이 올라오자 승리는 "누구야?"라고 물은 뒤 해당 남성을 알아본 듯 이름을 언급했고, 김 씨는 이후 추가로 이 여성의 몰카 사진 3장을 잇따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SBSfunE는 "취재 결과 이 채팅방에는 승리와 남성 가수 두 명,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지인 김 씨 그리고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인 2명 등 모두 8명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전체를 확보하고, 승리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25일 군입대를 앞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입대를 하더라도 경찰이 수사를 놔버릴 수 없다. 국방부와 잘 협의해 수사를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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