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에서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CJ CGV)

CJ CGV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에서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 ‘CJ 4DPLEX’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GV에 따르면, CJ 4DPLEX가 자체개발한 ‘4DX’와 ‘4DX with ScreenX’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4DX는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된 기술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30개 국가에 총 139개 상영관을 선보이며, 전 세계 600개 스크린을 넘어서는 성장을 이뤘다.

4DX with ScreenX는 4DX와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결합된 기술 통합관이다. 지난해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 ‘2018 에디슨 어워드’에서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