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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홍선영,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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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9.03.11 10:30:3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돌입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에게 "시간 잘 지키고 있느냐"고 물었다. 앞서 홍선영은 8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16시간의 공복 상태로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던 것.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 며칠 안 됐잖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으니까 6시 이후에 오케스트라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고 난리도 아니다.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선영은 "나 진짜 굶는 건 못하겠다"며 "간헐적 단식이 좋은 것이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도 된다는 것이다. 난 지금 이거 먹으면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 뒀다가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것"이라고 행복해 했다.

한편 간헐적 단식은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최적의 단식 시간으로는 아침형인 오전 7시~오후 3시, 그리고 저녁형인 오후 3시~밤 11시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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