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자체 디자인한 멀티탭 패키징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가 독일 아이에프(IF) 어워드에서 ‘2019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IF 어워드는 미국의 ‘아이디어(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총 64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상품디자인전략팀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멀티탭을 구입 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 확장성 패키지’가 독창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멀티탭의 품명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 라벨에 인쇄 동봉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