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직장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인원은 총 30명으로 일반공통 22명, 장애인 4명, 보훈 4명이다.
예탁원은 올해 사회적 배려 대상인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를 별도 채용하기로 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청년인턴 경험이 향후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탁원은 채용된 청년인턴에 대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면접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예탁원은 신입직원 공채 시 청년인턴에 가점을 줄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요강과 입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탁결제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