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모바일 새희망홀씨대출’과 ‘모바일 직장인행복드림대출’을 신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두 상품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과 증빙서류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분 이내에 가능하다.
또 부산은행은 대출 심사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중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대출한도와 금리에 대한 우대 범위를 확대했다.
모바일 새희망홀씨대출의 신청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로 최대한도 3000만원, 최저금리 5.89%(2019년 3월 7일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7년이다.
특히 최대한도까지 이용하고 있더라도 대출 실행 이후 1년 동안 연체가 없는 경우, 신용등급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생계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모바일 직장인행복드림대출의 신청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 근로소득자로 최대한도 1억원, 최저금리 4.99%(2019년 3월 7일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이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대출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