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과학교육원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과학교육원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 방문과 함께 중학교 1, 2학년 신입생 200명이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축하 속에 입학하게 된다.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들은 앞으로 영어로 하는 수학, 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학년별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창의성과 영재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식은 특강, 진학설명회, 토렌스 창의성 검사(TTCT)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입학식 직후 과학교육원은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혜진 분포고 수석교사의 ‘영재와 창의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3학년 학생들은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진학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과학교육원 연수관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토렌스 창의성 검사를 진행한다. 과학교육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창의성 신장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토렌스 창의성 검사는 35개국 이상에서 번역돼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창의성 척도로 2가지 유형의 언어검사와 도형검사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