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이 스포테이너 신수지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 강화를 통한 2030세대 잡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K쇼핑은 TV홈쇼핑에 익숙한 중∙장년층뿐 아니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친숙한 셀럽과 연계한 모바일 중심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지난 6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신수지를 K쇼핑을 홍보하는 대표 크리에이터로 임명했다. 신수지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볼링, 골프, 요가 등 스포츠뿐 아니라 해설중계위원, 방송인 등 다방면 역량을 보유한 대표 스포테이너다.
신수지는 오는 13일 K쇼핑에서 ‘바디프랜드 핏타임 EMS(저주파 근육자극) 레깅스’ 방송 상품 게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향후 콘텐츠 기획회의 참여부터 전문 운동선수로서의 강점을 발휘해 건강/레포츠 카테고리를 메인으로 한 상품 선정에도 참여한다.
신수지는 쇼핑호스트로 변신해 ‘홈브이로그’를 통해 직접 집에서 상품을 사용하면서 운동, 피부관리, 식사하는 모습 등을 셀프 촬영해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직장브이로그’에선 MD로서 상품 회의, 스튜디오 참관 등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및 사용 후기 등 상품 비하인드 토크쇼, 집에서 따라 하기 쉬운 3분 홈 트레이닝 등 정보성을 지니면서도 가볍게 즐겨 볼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