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19일까지 ‘부산 해양·항만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고 해양·항만기업에게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지원함으로 부산 해양·항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산 최초로 해양·항만 관련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을 고용했거나 고용 예정인 부산 소재 해양·항만 분야 사업체로 오는 19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에 우편, 방문 접수 또는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로 채용인력 1인당 월 17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급여 및 각종 수당은 기업에서 자부담하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지역 청년 인재와 해양·항만 기업을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부산의 전통 산업인 해양·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경쟁력 있는 해양·항만 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업 공고는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안내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