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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 62명 선발, 장학금 지급

역도 신록․레슬링 정유성․스키 전형조 등 체육영재 포함…전남체육 밝은 미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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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9.03.06 17:03:57

전라남도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서 7명 대표 시상…“20억원까지 확대 조성 최선”


전라남도체육회가 2018년도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 62명을 최종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장학생에는 전남 학교체육을 대표하는 역도 신록(고흥고 2년), 레슬링 정유성(전남체육고 1년), 스키 전형조(화순초 6년), 복싱 서동근(전남기술과학고 3년) 등 향후 전남체육을 이끌어갈 체육영재들이 대거 포함돼 전남체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다.

왼쪽부터 임수연(용해초), 전형조(화순초), 정유성(전남체중),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성민(목포공고), 조혜민(화순고), 안재민(전남과학대), 이가빈(나주중).

전라남도체육회(박철수 상임부회장․정건배 사무처장)에 따르면,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은 경기력이 뛰어나고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선수 발굴․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6일 기준 17억100여만원이 조성돼 있다.

이 금액의 이자액은 올해 2960여만원으로 초(1인 30만원), 중(1인 50만원), 고(1인 70만원), 대(1인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포함하여 9년동안 596명에게 2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국제대회, 전국(소년, 동계)체육대회, 전국규모대회, 도내대회 성적 순을 감안하여 장학기금 출연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장학생 지급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결과 초등학생 27명을 비롯하여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2명 등 총 62명을 선발한 뒤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선발 결과를 보고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8일 전라남도체육회 2019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김영록 전남체육회장(도지사)이 대표 수상자 7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표 수상한 장학생은 남초 전형조, 여초 임수연(용해초 5년․육상), 남중 정유성, 여중 이가빈(나주중․롤러), 남고 박성민(목포공고․축구), 여고 조혜민(화순고․배드민턴), 대학 안재민(전남과학대․볼링)이었다.

또한 체육 장학생에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태권도 김슬아(여수 동백초)를 비롯하여 2018 춘계여자축구연맹전 및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2관왕 우승 주역인 범예주․황다빈․이수민․김애리(이상 광양중앙초),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위 김경현(구례중앙초),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수인(화순중), 제7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이자 MVP를 차지한 핸드볼 서아영(무안초)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임하은(순천대학교),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금메달 주인공인 정유성,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1위 박수열(전남체고), 2019 아시아 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2관왕인 장보련(전남기술과학고),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위 정구 박민재(고흥동초) 등이 선정됐다.

박철수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은 (재)보해장학회 장학금과 더불어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수 체육영재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객관적인 선발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장학기금이 20억원까지 확대 조성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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