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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 지역 청년·청소년 37작 선정

내달 18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서 수상작 무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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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3.05 15:14:08

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의 작품 37점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역 청년 미술인과 청소년의 창의적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이 진행한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부·울·경 지역 청년 작가와 청소년들의 작품 230여점이 출품됐다.

이후 부산은행은 평론가와 전문 미술인 등으로 꾸려진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37점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년부 대상은 ‘현대인의 모습-유니폼을 입은 사람들#10’을 출품한 정민규(27)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부 금상은 부산진고등학교 신원빈(18)군의 ‘갈매기의 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년부 대상은 3000만원 상당의 유럽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받는다. 청소년부는 수상자 전원이 올 하반기 부산은행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미술 캠프’에 무료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내달 18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 전시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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