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올해부터 간부회의를 달마다 경영 현장에서 테마별로 개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4일에는 부산 사하구에 있는 강변 하수처리장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공단은 3월 현장 테마를 ‘하수처리장 수질, 소각장 대기질, 사업소 전체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 잡고 경영진이 시설을 둘러본 뒤 대책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배광효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공단 비전인 ‘친환경 도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 공기업’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태도로 임해달라”고 공사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1월에는 경기 고양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 인명사고와 관련해 해운대 사업소에서 ‘해운대 신시가지 지역 난방 배관 안전관리 실태 현장 회의’를 열었다.
2월은 강서구 생곡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자원 순환 정책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인근 매립장, 재활용 센터, 연료화 시설 등을 둘러본 뒤 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