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는 자체 상품 ‘시코르 컬렉션’이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코르에 따르면, 시코르 컬렉션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AK&홍대점에는 시코르 컬렉션 존을 별도로 만들어 10% 미만에 머물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신세계면세점 뷰티편집숍에 입점되는 시코르 컬렉션은 바디컬렉션 4종, 마스크팩 4종, 메이크업 컬렉션 6종, 스킨케어(클렌징) 2종 등 총 16종이다.
오프라인에는 연관 상품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바디워시 & 로션세트, 쿠션 듀오 세트 등 듀오 세트로만 준비했다. 온라인몰에는 세트상품에 비해 단품 구매 비중이 3배 가량 높은 소비 패턴을 고려해 단품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로드숍에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들을 선두에 내세운다.
바디컬렉션 제품의 경우 호박씨와 망고씨드버터 등 천연 보습제를 사용한 ‘체리블라썸’와 ‘코지파우더’를 전면에 소개한다. 또 ‘벨벳 쿠션’과 ‘슈퍼 듀 쁘띠 립스틱’ 14개 색을 온라인에 선보이는 등 메이크업 컬렉션 인기상품을 엄선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