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결연식이 열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중앙)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난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 10곳과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해당 금융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의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내 아동센터 10곳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 골든벨’ ‘은행원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BNK부산은행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의 발대식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2기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융 디지털화에 따른 자동화기기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는 “부산은행이 진행하는 금융교육이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 고객의 합리적이고 올바른 금융 습관 정립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