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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스타트업과 공유커머스 시장 재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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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02.27 14:15:49

제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수상한 6개 팀. (사진=롯데e커머스)

롯데e커머스가 스타트업 혁신 인재들과 함께 공유커머스 시장 재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공유커머스란 본인이 소유한 유∙무형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본인이 거래하고 싶은 상품의 게시는 물론 결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본 ‘메루카리’와 미국 ‘오퍼업’이 대표적이다.

롯데e커머스는 지난 1월 ‘제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해 공유커머스에 관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공모전에는 총 150여개팀이 기획안을 제출했으며, 서류 및 PT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6개팀을 선발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의류 및 잡화,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공유커머스 관련 우수 아이디어들은 롯데e커머스의 온라인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e커머스는 다양한 주제의 ‘롯데e커머스 챌린지’를 통해 스타트업 인재과 협업할 예정이며, 동시에 사내 공모를 통해서도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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