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지난 21일 광주 지역 다문화 결식아동을 위한 임직원 ‘목소리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케이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지난 21일 마포구에 위치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광주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목소리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목소리기부는 한국어로 녹음된 동화책 음원을 통해 아직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빠른 적응을 돕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전달식은 윤종원 케이토토 CSV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경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노경민 알로하아이디어스 매니저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이토토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녹음한 동화책 음원과 이를 재생할 수 있는 전용 리더기 30대 및 동화책 360권을 함께 전달했다. 물품은 광주 지역의 다문화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토토프렌즈 임직원들이 참여한 목소리 기부 음원이 올해에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