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2.26 17:09:20
부산대학교는 본교 자연과학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시민이 자연과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알고보면 쓸모있는 자연과학 이야기’ 특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달 12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부산대 생물관 111호에서 총 13회 진행된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특강에는 자연과학 각 전문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대 교수진이 대거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수들은 유전자, 바이러스, 줄기세포, 중력파, 화학, 지진, 미세먼지, 환경 생태, 펨토 세계, 생활 통계, 산업 수학, 기후 변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할 계획이다.
부산대 김희수 자연대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연과학’이 지역사회 및 시민의 공감을 얻는 학문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대 자연과학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미래를 이끌 연구, 교육과 아울러 지역사회 및 세계를 향한 교류협력 증진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