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5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현대백화점 슈퍼스테이지 ‘디 얼티밋 퀸 셀레브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슈퍼스테이지 주인공은 ‘마크 마텔’이다. 그는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을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영화에 나온 퀸의 모든 곡을 불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영국 록밴드 ‘퀸’의 무대와 음악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약 1000만명의 관객이 찾아, 역대 음악영화 1위를 기록하며 ‘퀸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화제가 된 영화다.
한편, 슈퍼스테이지는 그동안 니요·야니·마이클 볼튼·일디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김건모·싸이·김범수 등 국내 최정상 가수를 엄선해 선보이는 현대백화점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브랜드다. 지난 2009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26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