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2.22 15:50:08
BNK부산은행이 기존 3개로 나뉘어 있던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22일 하나로 결합한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으로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뱅킹은 스마트 뱅킹 앱인 ‘굿뱅크’ 바이오 인증을 위한 ‘BNK통합인증’ 금융정보 알림 앱 ‘BNK부산은행 푸시알림’ 등을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로그인과 동시에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볼 수 있으며 조회, 이체, 출금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무를 터치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 지문, 홍채를 이용한 바이오 인증 방식에는 얼굴 인식, 패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을 추가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인증’만으로 앱 실행과 조회, 이체 등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본인 계좌와 최근 이체 계좌,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 시 기존 3단계의 인증 절차를 1단계로 간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건당 100만원 미만의 이체는 고객 거래성향, 시간, 빈도, 금액, 패턴 등 고객 데이터에 대한 딥러닝으로 거래에 대한 실시간 안전분석을 진행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기존 영업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BNK웰스타로보B’의 탑재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펀드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부산은행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뱅크와 BNK통합인증 등의 앱은 내달 11일 서비스 중단 예정으로 그에 대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