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황미나 커플이 결별설 끝에 이별을 맞이했다.
‘연애의 맛’에서는 지난달 10일 방송 이후부터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종민과 황미나의 가장 최근 분량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2019년 첫 일출 제주도 여행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결별설’과 ‘하차’'이 제기됐다.
그리고 21일 방송에서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을 만난 김종민은 최근 그룹 코요테 앨범 작업 준비 때문에 바빴다고 전했다. 그리고 시작했을 당시 이필모처럼 진중한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앨범 준비 때문에 바빴고, 이 때문에 황미나와 연락이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프로그램 촬영에만 데이트했고, 이에 황미나가 일할 때만 본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예상했다.
지난 펜션 여행 당시,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오빠랑 자주 만난 건 아니다. 밤에 연락하고 싶었을 때가 있는데 바쁠 것 같고 힘들 것 같아서 연락을 못 했다”며 서운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종민은 “나의 감정을 바로 표현하지 못했다. 스스로 억눌렀던 것 같다”며 “지금 바라는 건 미나에게 상처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미나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