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2019년 경영전략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이종국 사장(오른쪽)과 최무덕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21일 오전 본사 9층 강당에서 노동조합 등 임직원들과 함께 공사 6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절대 안전 확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완성’을 6기 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더불어 ‘안전공감’ 경영계획 아래 4가지 경영목표와 12개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공사는 ▲철도사고 제로화 ▲청렴도 1등급 ▲1일 승객 100만명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올해 경영목표로 삼았다.

또 ▲절대 안전 체계 확립 ▲열린 경영 통한 노사 상생 ▲3년간 400명 이상 신규 채용 ▲역사 내 과도한 상업시설 정비, 공기질 개선 등 12개의 전략과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과 부산지하철노조 최무덕 위원장은 “경영전략 선포식으로 공사가 또 한 번 도약을 선언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서비스로 도시철도가 부산 대중교통의 중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