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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페라하우스 운영협의체 출범… 기본계획 중간보고

21일 오후 시청 회의실서 첫 회의…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관리 운영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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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2.21 09:38:07

부산 북항에 들어설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부산항 북항에 들어설 오페라하우스의 개관과 운영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1일 오후 오페라하우스 운영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오페라하우스 운영협의체는 콘텐츠, 극장운영, 기술 3개 분과에 대표성과 전문성을 지닌 지역 예술인, 공연시설 전문가, 시의원, 부산항만공사 관계자 등 총 30인으로 구성됐다.

운영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오페라하우스 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오거돈 시장이 약속했던 사항이다. 오페라하우스는 건립 사업의 재검토 사유 중 하나로 시민과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거론된 바 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첫 운영협의체 출범과 동시에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 지난해 오페라하우스 착공에 맞춰 착수한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와 관리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중간보고도 겸할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와 관리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4월 착수했으나 오페라하우스 건립의 재검토와 함께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의 재개와 함께 용역도 재개돼 이번에 중간보고를 열게 된 셈이다. 사업 최종 완료는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운영협의체와 함께 오페라하우스 운영방식과 운영계획을 검토하고 콘텐츠 개발까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지 2만 9542㎡에 연면적 5만 1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극전문공연장으로 건립 중이다. 현재 기초파일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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