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가 20일 오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3개 분야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 발전과 현안 정책 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부산상의 정책자문단은 ▲금융 ▲노동 ▲일자리 ▲자동차 ▲조선·해양 ▲항만물류 ▲항공산업 ▲4차 산업 ▲도시개발 ▲관광·마이스 10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정책자문단은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금속재료 분야(이해우 동아대 교수) ▲첨단소재가공 분야(이석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원자력에너지 분야(안석영 부산대 교수)를 추가로 위촉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역 주력산업 재편과 혁신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상의 허용도 회장은 “올해는 가덕도 신공항, 복합리조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이 본격 논의되기 때문에 자문위원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 미래를 설계할 신성장산업 발굴에도 부산상의와 함께 힘을 합쳐나가자”고 자문위원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