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이완신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 수여하는 제25회 ‘BPW 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BPW Gold Award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기여했거나,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한 기업체 및 공기관,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홈쇼핑은 “이완신 대표는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간부급 여성리더를 많이 배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성 고용 비율은 56%(2018년 12월 기준)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며, 최근 4년간 신입사원 공채 여성 비율은 60%에 이른다.
롯데홈쇼핑은 여성 임직원이 안정적인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예비만 케어’ 제도를 운영하면 2시간 단축 근무, 축하 선물 지급, 간식 제공, 회사 내 전담 간호사가 상주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홈데이 조기퇴근’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다양한 여성 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