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이 18일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 어반디케이 신상품 3종을 국내 공식 출시일보다 최대 일주일 앞당겨 선보인다. 입생로랑 립스틱 3종은 단독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말 현대H몰과 로레알 코리아가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에 따른 첫 공동 프로모션이다.
이태리 럭셔리 뷰티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스틱 2종(립마그넷·립마에스트로)을 국내 출시일보다 4일 앞당겨 18일에 먼저 출시한다. 미국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어반디케이의 ‘뉴 네이키드 리로디드 아이 팔레트’는 일주일 앞당겨 21일부터 선보인다.
또 18일부터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입생로랑의 대표 립스틱 ‘루쥬 쀠르 꾸띄르’ 3종을 선보인다. 색상 3종(레드계열·오렌지계열·핑크계열) 총 600개를 단독 판매한다. 제품별로 립스틱 케이스에 별·입술·하트 문양과 브랜드 로고가 함께 디자인돼 있다.
현대H몰은 앞으로도 로레알 코리아가 운영하는 키엘·랑콤·슈에무라 등 해외 뷰티 브랜드 신상품들도 다른 유통 채널보다 앞서 출시할 예정이다. 또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얻어진 고객 구매 정보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20~30대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방침”이라며 “뷰티뿐만 아니라 패션·식품 등 상품군별로 ‘온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