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 16일 방송에서 오방신(神)으로 활약 중인 국악인 이희문이 강렬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아인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용옥은 그 의미를 설명했다. 매회 파격적인 분장으로 시선을 끄는 이희문이 빨간색 가발을 쓰고 옷까지 같은 색으로 맞춰 입고 나왔다.
그는 “강렬하죠?”라며 오늘 주제에 맞춰 입고 나왔다고 설명한 뒤 긴난봉가(황해도지방의 민요)를 불렀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다. 현재 밴드 씽씽의 대표로 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