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의 수준급 팬 달래기가 화제다.

13일 전소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나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 말고 슬퍼 말고 진짜 멀리 안 있다. 나는 하루하루가 설레는데 우리 뭉치들도 그랬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소미는 "하루하루를 막연하게 기다리느라 지치고 슬프고 절대로 그런 쪽으로 가면 안 되고 그렇게 생각해도 안 된다"며 "우리 이거 엄청 행복한 거다. 거참 뭐들 그리 급해에엥. 모든 게 완벽했으면 하는 나의 욕심이니까 좀만 기다려달라"고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데뷔한 전소미는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이자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솔로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솔로 데뷔 날짜 등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