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의 식품 자회사인 구르메F&B코리아가 미국 소비재 기업 ‘헬렌 오브 트로이’사의 인기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르메F&B코리아는 지난달 헬렌 오브 트로이사와 하이드로 플라스크에 관한 국내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정식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플라스틱 물병 사용을 지양하는 전 세계적인 환경보호 캠페인 열풍에 발맞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다.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텀블러는 ‘스트랩’, ‘뚜껑’, ‘병’, ‘병 보호용 고무’ 등 총 4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7가지 사이즈, 14가지 색상을 텀블러를 구성하는 각각의 4가지 부분에 조합하면 무려 18만 3456가지의 조합을 완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