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설날 전 일주일(1월 30일~ 2월 4일)동안 설날 상차림 관련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즉석조리코너 상품 매출이 54%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설날 39%보도 15%P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즉석조리코너 활성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GS수퍼마켓은 전체 매장 중 약 80%에 즉석조리코너를 설치해 간식, 반찬, 베이커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전체 즉석조리코너 연간 매출은 2017년 대비 2018년 35.6% 신장했다.
송도센트럴시티점의 경우, 즉석코너의 활성화로 인해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12.6%를 차지 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당태평점도 전년 9월에 즉석조리식품 코너를 강화해 리뉴얼 오픈 이후, 점포 전체 매출에서 10%대의 매출 구성을 보였다.
GS수퍼마켓은 올 연말까지 90% 이상 점포에 즉석코너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