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설 특선 영화로 인해 결방됐다.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공식 사이트에 "설날 특성 영화 궁합 편성으로 인해 2월 2일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결방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신 편성된 영화 '궁합'은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 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가 클럽 '버닝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공식 SNS를 통해 "2018년 11월 24일 새벽 6시경, 서울시 강남구의 B클럽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을 찾습니다"며 클럽과 관련된 폭행 사건의 제보를 받는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어 '버닝썬' 이야기를 이번 방송에서 다룰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방 아쉽다" "다음엔 결방 없이 꼭 방송 보여주기를" "내내 그알 기다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