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오른쪽)이 ‘명절 상차림 지원품’을 오거돈 부산시장(중앙)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오전 부산시청에 4억원 상당의 ‘명절 상차림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 외에도 김해와 양산지역에 5000만원 상당의 명절 상차림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수 음식과 생필품 등이 담긴 부산은행의 명절 상차림 지원품은 각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부산 내 8000세대와 김해·양산지역 1000세대에 전달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상차림 지원품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본점과 영업점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점심시간 동안 근무지 인근 지역 600가구를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명절 지원품이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