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올해 제철 과일인 딸기와 밀감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GS25)

GS25가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제철 과일인 딸기와 밀감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각 109.1%, 4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집, 사무실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제철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용량과 품종으로 차별화를 진행한 것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GS25는 분석했다.

올해 상권별 딸기 매출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용량이 큰 상품(300g~600g)은 주거(원룸 포함) 지역에서 37.8%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반면, 디저트 딸기로 판매하고 있는 소용량(일반 딸기 150g, 킹스베리딸기 2입) 상품은 오피스 상권(34.5%)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밀감 역시 제주도 밀감 낱개, 6~10입 팩, 양광순명인밀감 1박스 등 다양한 용량으로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현 GS리테일 과일MD는 “사무실, 집에서 1~2인 가구 고객이 즐기기 딱 좋은 양으로 다양한 과일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편의점 과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색다른 과일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