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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올 라이" SKY캐슬 마지막 한 회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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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9.01.28 15:36:25

(사진=JTBC 'SKY캐슬' 방송 화면 캡처)

"위 올 라이(We all lie)~"

SKY캐슬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이 노래가 마지막 한 회를 앞뒀다. 일반적으로 마지막회에 다다르면 어느 정도 결말이 예상되는 상황이 많지만 SKY캐슬의 결말은 여전히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KY캐슬은 매회마다 미스터리한 떡밥들을 풀어냈고 이를 풀기 위한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김혜나(김보라 분)가 건물에서 떨어지자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한서진(염정아 분), 강준상(정준호 분), 강예서(김혜윤 분)까지 많은 설들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비교적 추측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김주영(김서형 분)이 김혜나 죽음 뒤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반전을 줬다.

지난 26일 방송된 19회 장면에서는 빠른 전개가 이어졌다. 괴로워하는 강예서를 볼 수 없었던 한서진이 김혜나를 죽인 진범으로 몰린 우주(찬희 분)의 누명을 풀어줬고 강예서는 자퇴 절차를 밟았다. 딸 케이(조미녀 분)와 함께 자살하려던 김주영은 딸과 화해의 눈물을 흘렸고 경찰에 붙잡혔다.

김혜나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가 모두 풀렸나 싶은 순간에 19회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시냐" "어머니는 김혜나의 죽음과 무관하냐"고 물었고 이에 경직된 한서진의 표정이 클로즈업돼 또다른 떡밥이 던져졌다. 또한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한서진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김혜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마지막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서진이 김혜나의 죽음에 영향을 끼친 또다른 일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 실은 한서진이 김혜나의 진짜 엄마라는 추측, 김혜나가 김주영의 사주로 살해된 게 아니라 자살한 것이라는 추측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

SKY캐슬 마지막회는 다음달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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