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더 브리티시몰에 8개관 1127석 규모의 ‘CGV등촌’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CGV등촌은 마곡 도시개발구역이 인접한 서울 강서 지역에 들어서는 첫 CGV 영화관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을 안고 머무는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컬처플랫폼 콘셉트로 꾸며졌다.
혼영족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프라이빗한 칸막이가 있는 ‘마이박스’, 기존 좌석 대비 16㎝ 가량 넓은 폭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와이드박스’ 등도 선보인다.
눈과 입이 즐거운 공간들도 마련했다. 먼저 CGV의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CINE SHOP)’에서 영화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관련 상품이나 귀여운 캐릭터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CGV등촌점 개관을 맞아 무료 시사회도 열린다. 상영작은 ‘완벽한 타인’, ‘안시성’, ‘목격자’,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등 네 편이다. 시사회 티켓은 30일 오후 1시부터 극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씩 증정한다.
오는 4월 21일까지는 CGV등촌 ‘카카오플러스’ 친구맺기 이벤트를 진행 영화 할인권 등을 선착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