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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로 고통받는 홍진영-홍선영 자매와 최수종-하희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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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9.01.28 10:53:00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이 악플에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언니 홍선영과 함께 곱창 회식에 나섰다. 이날 홍진영은 연예인이 아닌 언니의 방송 출연에 대해 "악플 때문에 슬펐던 적 없냐"고 물었고 홍선영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답했다.

홍선영은 "뚱뚱하다고, 많이 먹는다고, 머리가 꼬불거린다고 싫어하더라"며 "나만 싫어하면 괜찮다. 하지만 가족들한테 악플이 가니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홍선영은 "얼마전 누가 '그만 X먹어라, 엄마랑 동생이 불쌍하다'고 했는데 너무 화가 났다"며 "나한테는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답장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언니는 연예인이 아니니까"라고 안타까워하며 자신 또한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홍자매의 어머니는 "딸 홍선영이 살이 찌다보니 남 앞에 서는 걸 꺼려해 출연을 엄청 고민했었다. 지금은 많은 분들 응원 덕분에 엄청 밝아져 '미우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최수종은 "저도 하희라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준다는 루머가 있었다. 사실이 아닌 말에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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