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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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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01.24 14:39:57

LG생활건강 로고.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6985억 원, 영업이익 2108억 원, 당기순이익 101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장품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한 1조 501억 원을 기록, 화장품사업부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후’는 출시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했다.

생활용품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7.2%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활발한 신규 브랜드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21.9% 성장을 달성했다.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5년 3분기 이후 53분기 성장,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5분기 증가해 1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8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성장한 6조 7475억 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1조 393억 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6923억 원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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