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사진=김수식 기자)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미아점, 킨텍스점 등 3개 점포에서 총 물량 1000억 원 규모의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19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진도모피, 성진모피, 동우모피, 케티랭 등 10여 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밍크재킷·베스트 등 2018년 겨울 신상 모피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길이가 70㎝ 이하의 숏재킷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재킷, 동우모피 밍크베스트, 디에스퍼 폭스 베스트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구매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장에서 모피를 구매한 고객에게 울장갑, 키홀더 등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미아점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연다. 행사장에서 모피를 구매한 고객에게 ‘밍크 트리밍 장갑’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밍크 베스트, 밍크재킷, 밍크 하프 코트 등이다.

킨텍스점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모피 특가전’을 열고, 엘페 밍크베스트, 성진모피 펄베이지 밍크베스트, 근화모피 밍크재킷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에게 밍크헤어밴드 등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