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9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다. 올리브영과 협력사 간 성장 방향성 공유를 통한 협업, H&B 업계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18 헬스앤뷰티(H&B) 어워즈’와 연계해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올리브영은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성과와 올해 2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상호 발전 방향성을 공유했다. 협력사와의 동반 협업을 견고화하기 위해 ▲H&B 시장의 성장 방향성 ▲새로운 변화 시도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올해는 무엇보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협력사 신상품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올리브영은 밝혔다.
올리브영은 협력사와의 공동 상품·마케팅 협업 전략을 비롯해 신상품 조기 안정화 및 브랜드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매장 역시, 온라인 채널 성장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상권별 차별화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