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김영철 부위원장은 워싱턴 듀폰서클호텔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북미고위급 회담을 하기 전에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웃은 얼굴로 김영철 부위원장을 안내하는 손 제스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회담에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