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솔로로서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첫 월드 투어인 '2019 선미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워닝]'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2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총 12개 도시의 일정이 1차 발표됐다.
선미는 2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3월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솔로로서 첫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까지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앤 모어'라는 문구로 2차 공연 일정 또한 예고했다.
월드 투어의 첫 신호탄은 2월 24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시작된다. 선미는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성공시켰고,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 또한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