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靑, 오늘 오후 비서실장 노영민·정무수석 강기정 발표

국민소통수석 윤도한을 비롯 신임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도 발표할 듯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1.08 13:22:32

청와대는 8일 오후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왼쪽) 주중국대사를 임명하고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가운데)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오른쪽)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하는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8일 오후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하고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하는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노 대사를 비롯해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복수로 추천됐으나 2012년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원조 친문’으로 평가받는 노 대사를 낙점했고,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강 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내는 등 역시 '친문' 인사로 꼽히고 있으며 국민소통수석에 내정된 윤 전 논설위원은 MBC 노동조합 초기 멤버로 활동했고 작년에는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이날 신임 비서실장 등을 발표하면서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는 새로 임명된 참모진이 배석할 전망이며, 9일에는 권혁기 춘추관장 등 일부 비서관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관장은 내년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청와대를 떠나며 대신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이 춘추관장으로,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2부속비서관으로 연쇄 이동할 예정이며, 송인배 정무비서관과 남요원 문화비서관의 후임도 이날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고, 백원우 민정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등 총선 출마 예상자들과 의전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등 비어있는 자리에 대한 인사도 이날 또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서실장 발표를 앞두고 전날 밤 귀국 예정이었던 노 대사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으로 귀국을 잠시 연기했다가 이날 오전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11시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있다.(서울=연합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