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6000여 만 원을 받는 '로또 대박' 주인공 13명이 서울·부산·경기·경북 등에서 탄생했다.
지난 29일 동행복권은 로또추첨결과를 공개했다.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3, 9, 11, 12, 13, 19'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5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13억 5945만 4904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8명으로 6136만 4284원을, 3등은 2664명으로 110만 5663원을 받는다.
한편 29일 온라인 로또 사이트 로또리치 ‘명예의 전당’에는 로또 839회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2등에 당첨된 그는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 것 같다. 그간 도장 운영하면서 매달 내야 하는 월세도 수개월째 못 내고 있었다"며 "당첨금 찾으면 바로 건물 사장님께 밀린 월세부터 내려한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당첨금 찾고 다시 후기 인증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전했다.